손톱이 갈라지는 이유는 외부 자극뿐 아니라 영양 부족, 건강 문제까지 다양합니다. 오늘은 손톱이 갈라지는 원인과 관리 방법을 알아보고, 손톱을 튼튼하게 만드는 습관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톱이 갈라지는 이유
1. 손톱 건조증 (수분 부족)
가장 흔한 원 원인입니다. 잦은 손 씻기, 알코올 손 소독제 사용, 세제 사용 등으로 손톱과 큐티클 주변이 건조해지면 층이 분리되어 손톱이 갈라질 수 있습니다.
2. 물리적 자극
1) 톱을 무리하게 깎거나 손질할 때, 또는 젤 네일 제거 시 손톱층이 벗겨질 수 있습니다.
2) 무리한 네일 시술, 너무 잦은 아세톤 사용도 원인
3) 손 톱을 자주 물어뜯거나, 손톱 끝으로 물건 따는 습관 등
3. 영양 결핍
손톱 생성에 필요한 비오틴, 아연, 단백질, 철분, 실리카 등이 부족하면 손톱이 얇고 푸석해지며 잘 갈라집니다.
4. 노화
나이가 들면 손톱 성장 속도 저하 + 수분 유지력 감소 (특히 폐경기 이후 여성에게 자주 나타남)
5.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산선 기능이 저하되면 손톱이 건조하고 부서지기 쉽습니다. (탈모나 피로감, 체중 증가 등이 동반되면 의심해볼 수 있음)
6. 손발톱 무좀 또는 손톱 건선
손톱이 갈라지고 두꺼워지며, 변색이 동반되면 곰팡이 감염이나 피부질환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갈라지는 형태에 따른 원인
증상 | 특징 | 관련 원인 |
손톱 끝이 두 겹으로 벗겨짐 | 종잇장처럼 갈라지며 얇아짐 | 건조, 아세톤 사용 과다, 비오틴 부족 |
손톱이 수직으로 갈라짐 | 줄을 따라 깊게 갈라짐 | 외부 자극, 영양 결핍 |
손톱 전체가 쉽게 부러짐 | 휘어지거나 유연성이 없음 | 단백질·실리카 부족, 갑상선 문제 |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 손톱이 갈라지며 색이 변하거나 통증, 염증이 동반
- 손톱 갈라짐이 빠르게 심해지거나 다른 손톱에도 퍼질 때
- 탈모, 피부 건조, 피로가 동반되면 갑상선 기능 검사 권장
- 무좀이나 건선 의심 시 피부과 진료 필요
관리 및 예방법
1. 충분한 수분 & 유분 공급
- 손 씻은 뒤엔 꼭 핸드크림 + 큐티클 오일
- 시어버터, 비타민E, 세라마이드 성분이 들어간 제품 추천
- 주 1~2회 핸드 마스크팩도 효과적
2. 영양소 섭취 강화
- 비오틴: 달걀, 견과류, 고구마, 버섯
- 아연: 굴, 쇠고기, 호박씨
- 단백질: 생선, 닭가슴살, 두부
- 철분: 간, 시금치, 해조류
- 실리카: 귀리, 현미, 오이껍질
3. 손톱 보호 습관
- 설거지나 청소 시 고무장갑 착용
- 손톱으로 물건 따기, 뜯기 금지
4. 네일 시술 최소화
- 젤네일은 3~4주 간격, 1~2주는 반드시 손톱 휴식
- 제거는 반드시 전문가에게 받고, 아세톤 사용 시 보습 철저히
손톱으로 알 수 있는 내 몸의 건강 상태
손톱이 갈라지는 이유는 외부 자극, 건조, 영양 결핍, 내분비 질환 등 다양합니다. 손톱은 ‘작은 건강 거울’이니, 갈라짐이 자주 반복된다면 생활습관과 몸 상태를 함께 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분·영양·보호의 3가지를 기억하고, 손톱을 피부처럼 소중히 관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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