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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특히 주의해야 할 대변 상태 알아보기

by JeInfo 2025. 5. 8.

 

장은 우리 몸에서 가장 솔직한 장기 중 하나로 우리는 대변을 통해 장 건강 상태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특히 주의해야하는 변 상태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의해야할 대변상태

특히 주의해야 할 대변 상태 알아보기

끈적한 점액이 섞인 대변

  • 투명하거나 흰 점액이 변에 묻어 나옵니다.
  • 의심할 수 있는 질환: 장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등 염증성 장질환 등
  • 주의사항: 점액만 단독으로 나오거나 피와 동반될 경우, 빠른 검사가 필요합니다.

악취가 유독 심한 대변

  • 일반적인 대변 냄새보다 매우 자극적이고, 썩은 듯한 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 의심할 수 있는 질환: 감염성 장염, 지방변, 세균 과다 증식
  • 주의사항: 식습관이 원인일 수 있지만 지속되면 검사가 필요합니다.

실같은 흰 물질 혹은 벌레

  • 변에 가늘고 흰 물질이 움직이거나 실처럼 보입니다.
  • 의심할 수 있는 질환: 기생충 감염 (예: 회충, 요충, 촌충)
  • 주의사항: 드물지만 아동에게 흔한 증상으로 육류나 어패류 섭취 후 주의가 필요합니다.

 

불규칙한 대변 색의 반복

  • 변의 색이 하루는 초록, 다음은 검정 등으로 자주 바뀌는 경우
  • 의심할 수 있는 문제: 만성 간질환, 철분 이상, 위장관 내 출혈
  • 주의사항: 일시적일 수 있지만 한 달 이상 지속 시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배변 후 잔변감

  • 변을 보고 나서도 완전히 마친 느낌이 없고 불편함이 지속됩니다.
  • 의심할 수 있는 문제: 과민성 대장증후군, 직장 기능 이상
  • 주의사항: 스트레스나 식습관과 관련 있을 수 있으나 반복되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검은 점이나 고무 찌꺼기 같은 물질

  • 의심할 수 있는 원인: 과일 씨앗, 출혈 응고물
  • 주의사항: 지속되거나 함께 복통, 피로감이 있다면 출혈 가능성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 외 반드시 진료가 필요한 변 상태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변 상태만으로도 병원에 가야 하는 분명한 신호입니다

  1. 대변에 선홍색 또는 검은색 피가 반복적으로 나올 때
  2. 기름기 많고 기분 나쁜 악취의 변이 지속될 때
  3. 배변 패턴이 갑자기 바뀌고 2주 이상 지속될 때
  4. 체중이 줄면서 이상한 변 상태가 이어질 때
  5. 복통, 구토 등 전신 증상과 함께 이상 변이 나타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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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특히 주의해야할 대변 상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대변은 그저 노폐물이 아니라, 몸속에서 보내는 경고 메시지입니다. 색깔과 형태는 물론, 냄새, 점액, 기생충, 잔변감 같은 요소들도 잘 관찰해 건강 이상을 미리 발견하고, 잘 대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