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궁금했던 정보

탈수 증상과 치료 및 예방법

by JeInfo 2025. 3. 21.

갈증은 물이 필요하다는 자연스러운 신체의 반응입니다. 갈증이 생기면 즉시 수분을 섭취해야 하며, 가벼운 갈증을 물 섭취를 통해 괜찮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고, 몸에 수분이 부족한 것을 방치하면 탈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탈수가 생기면 나타나는 증상과 탈수 정도에 따른 치료 방법, 그리고 탈수를 예방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탈수 증상

 

탈수란?

탈수는 몸이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없을 정도로 체액이 부족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먹는 것보다 더 많은 체액을 잃었을 때 발생합니다. 보통 더운 날씨에 많이 발생하며, 땀을 많이 흘리거나 열이 났을 때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구토나 설사로 아플 때도 탈수가 생길 수 있으며,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았거나 이뇨 작용이 있는 약을 복용한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수 증상

1) 성인의 경우

- 입이 마른다.

- 마른 기침이 나온다.

- 소변 색이 짙어지고, 변비가 생긴다.

- 기력이 쇠약해진다.

- 심박수는 올라가고, 혈압은 내려간다.

- 몸이 피로하다.

- 현기증이나 어지러움이 있다.

- 방향감각의 상실, 탈수성 두통, 섬망 및 혼란

- 메스꺼움, 구토 증상이 있다.

- 피부가 붉다.

- 발이 붓는다.

- 근육 경련이 있다.

 

65세 이상의 노인의 경우 갈증을 쉽게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치매 증상이 있는 가족을 돌보시는 분이라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아이의 경우

- 혀와 입술이 마른다.

- 울 때 눈물이 나지 않는다.

- 하루 6장 이하의 기저귀를 사용하거나 8시간 동안 기저귀를 적시지 않는다.

- 무기력하다.

- 잠을 더 자고, 장난기가 준다.

- 머리 부분에 움푹 들어간 곳이 있을 때

- 움푹 들어간 눈

- 건조하고 주름진 피부

- 깊고 빠른 호흡

- 손과 발이 차갑고 얼룩덜룩함

 

특히 자신의 증상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어린 아이의 경우 부모가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특히 다른 질병을 앓을 때 수분 섭취량을 모니터링 하면 좋습니다.

 

탈수 증상이 악화되었을 때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하며, 신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심각한 경우에는 쇼크 및 혼수상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탈수 치료

병원을 찾으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소변 검사가 진행되며, 전해질 수치와 신장 기능을 확인하기 위해 혈액 검사가 진행됩니다

탈수 증세가 경미한 경우에는 경구를 통해 더 많은 수분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전해질이 함유된 기능성 음료(이온 음료)는 일반 물보다 빠르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만약 중증도 이상의 탈수 상태라면 정맥을 통해 수분을 공급하게 됩니다. 탈수를 일으킨 원인을 해결하고 적절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면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탈수는 하루 이내에 증상이 호전됩니다. 심각한 탈수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탈수는 2~3일 이내에 상태가 괜찮아집니다.

 

탈수 예방

1) 소변 색으로 수분이 부족한지 파악한 뒤 물 섭취하기

소변 색깔 수분 상태

 

- 1~2: 수분이 충분한 상태의 소변 색깔로 당장 수분을 보충할 필요는 없습니다.

- 3~4: 수분이 약간 부족한 상태로 물 한잔을 마시는 게 좋습니다.

- 5~6: 탈수 상태로 물을 2잔 마시도록 합니다.

- 7~8: 매우 수분이 부족한 상태로 소변 양은 적으며, 냄새가 많이 납니다. 즉시 3잔 이상 마실 수 있도록 합니다.

 

2) 수분 섭취량과 수분 섭취방법

- 보통 성인의 경우 하루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히 얼마나 많은 물을 섭취해야 하는지는 체중, 나이, 활동 수준, 환경의 기후 및 기타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당뇨병 , 심장병 , 낭포성 섬유증 및 기타 질환이 있는 사람은 조심해야 할 수 있습니다.

-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기보다는 나눠서 여러 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생수를 마시기 힘들다면 차나 과일 즙을 이용해 보세요.

- 과일이나 채소를 통해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 술이나 카페인은 피하도록 합니다.

 

 

오늘은 탈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탈수는 말 그대로 몸에 수분이 부족한 상태를 지칭하는 것이므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상황에 따라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것을 몰라도 오늘 이것만은 꼭 기억해 주세요. 목이 마르면 이미 내 몸은 탈수 상태에 놓인 것이기 때문에 바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의 효능과 적정 섭취량

다들 잘 아시다시피 우리 몸은 절반 이상이 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내장 기관은 물론이고, 근육과 피부, 심지어 뼈까지도 물을 다량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의 수분을 유지하는

happyjei181031.tistory.com